인도는 K-푸드의 다음 시장이 될 수 있을까 — 뭄바이 상담액 2,420만 달러가 말해주는 것
K-푸드 수출에서 인도는 아직 낯선 이름이지만, 최근 뭄바이에서 그 가능성을 가늠할 숫자가 나왔습니다.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열린 국제 B2B 식품박람회 ‘아누가 셀렉트 인디아 2026’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꾸린 한국관에 국내 식품기업 10개사가 참가해 2,42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올렸습니다. 소주는 현지 바이어의 관심이 업무협약(MOU) 체결로 이어졌습니다.
어떤 품목이 통했나
한국관에 오른 품목은 신선과일, 부각·약과 같은 스낵류, 소스류, 라면, 미숫가루, 주류 등이었습니다. 눈여겨볼 대목은 바이어들의 반응입니다. 현지 향신료인 마살라를 접목한 제품처럼 인도 입맛에 맞춘 현지화 제안에 관심이 모였고, 위스키 소비가 활발한 인도에서 소주가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다는 평가도 나왔습니다. 제품을 그대로 가져가기보다 현지 식문화에 맞게 변주할 여지가 있는 기업에 기회가 열려 있다는 뜻입니다.
상담액과 수출액은 다르다
다만 2,420만 달러는 ‘상담’ 실적이지 확정된 수출 계약이 아닙니다. 박람회 상담이 실제 선적으로 이어지려면 통상 수개월의 샘플 검증, 인허가, 가격 협상이 따릅니다. 인도는 채식 인구 비중이 크고 주류 규제가 주(州)마다 다른 만큼, 성분 표시와 유통 규정 확인이 특히 중요한 시장입니다. 상담 숫자에 설레기보다, 그 뒤의 절차를 버틸 준비가 됐는지를 먼저 따져 보세요.
식품 수출기업이 지금 할 일
인도처럼 새로 열리는 시장은 정부 지원 박람회 한국관으로 첫발을 떼는 것이 비용과 위험을 가장 줄이는 길입니다. aT 수출종합지원센터에서 국제박람회 참가 지원과 시장 정보를 확인하고, 우리 제품이 현지 규제와 식문화에 맞는지부터 점검해 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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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이 글은 AI가 공개 자료를 종합·분석하여 작성했습니다. 작성일: 2026-10-11